▲동네예술기획단은 관내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를 공연장소로 정하여 세대·지역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를 매개로 마을 공동체 정서를 회복하고자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3번째 공연을 지난 7월 24일 관내 안식경로당에서 가졌다.     © 안산저널

고잔1동(동장 정규상)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성된 단원들이 관내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찾아 공연을 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는 동네예술기획단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동네예술기획단은 관내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를 공연장소로 정하여 세대·지역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를 매개로 마을 공동체 정서를 회복하고자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3번째 공연을 지난 7월 24일 관내 안식경로당에서 가졌다.

장마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다과와 함께 공연을 즐겼고, 이날 공연에는 웃음치료를 통한 노래교실, 하모니카, 통기타 등 3개 팀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특히 웃음치료를 통한 노래교실은 정겨운 노래와 친숙한 유머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안겨줬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준 공연 팀과 함께 와서 말벗도 해준 단체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의 말을 건넸다.

김남선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노력으로 재능을 쌓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하여 마을공동체 의식 확산 및 정이 넘치는 문화마을 고잔1동이 되도록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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