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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 카페 손님이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화...큰 피해 막아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2:55]

안산소방서, 카페 손님이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화...큰 피해 막아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2/04/18 [12:55]

 

 

▲ 안산소방서, 카페 손님이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화...큰 피해 막아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15일 낮 12시경 고잔동 소재 4층 규모 다세대주택 뒷편에서 발생한 화재를 카페 손님이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피해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건물 외벽에 방치된 폐가구더미에서 담배꽁초에 의해 시작됐다. 화재를 초기에 발견한 카페 종업원은 119에 신고하고, 카페 손님이 건물에 비치된 소화기 3대로 자체 진화했다.

  

당시 화재로 소방관 21명과 소방차량 10대가 출동했지만 카페 손님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확대되는 상황을 막았다.

  

이정용 안산소방서장은 “일반 시민이 소화기를 활용해 피해 확산을 막은 사례였다”며 “ 화재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소화기 비치와 올바른 소화기 사용으로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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