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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국회의원,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위한 국회의원․자치단체 정책간담회 공동개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4/11/18 [15:24]

전해철 국회의원,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위한 국회의원․자치단체 정책간담회 공동개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4/11/18 [15:24]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국회의원(안산 상록갑)은 11월 18일 국회에서 안산지역 국회 의원과 안산시, 그리고 신안산선이 경유하는 지역의 국회의원 및 지자체 단체장과 공동으로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국회의원․자치단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해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는 수도권 서남부측의 광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신안산선 경유 지역 국회의원과 8개 지자체(구로,금천,영등포,동작,안양,안산,광명,시흥)가 함께 모여 안산·시흥~광명역~여의도 구간 신안산선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20여명은 한목소리로 신안산선 조기착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의 요청을 담은 <신안산선 조기착공 촉구 결의문>을 통해 정부에 <4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이에 대해 뜻을 모은 지역 국회의원(12인)과 자치단체(8곳)의 서명부를 작성하여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각각 전달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보고를 통해 “현재 신안산선 기본계획 변경과 수요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다”며 “11월말 사업타당성 검토결과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제출할 예정이며, KDI에서 민자타당성 검증결과가 나오면 민자여부를 기재부와 협의·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신안산선 연장은 이미 2003년 예비타당성심사에서 경제성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업추진 방식조차 결정되지 못했다”면서 “이번 정책간담회을 통해 연장선을 포함한 신안산선이 추진되는 현황과 향후 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신안산선이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국토교통부의 사업타당성이 KDI에 제출될 시점에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신안산선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지자체 차원에서 다시 뜻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선 연장선은 고잔신도시, 안산문화광장, 89 및 90블럭 개발과 함께 안산 지역의 경기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과 한양대학교 학생 등의 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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