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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NEWS/사회/고대의대, 베트남 보건복지부와 상호 교류활성화 논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는 베트남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방문한가운데교류간담회을 가졌다 .-

장민호 기자 | 기사입력 2016/11/02 [09:04]

안산NEWS/사회/고대의대, 베트남 보건복지부와 상호 교류활성화 논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는 베트남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방문한가운데교류간담회을 가졌다 .-

장민호 기자 | 입력 : 2016/11/02 [09:04]
고대의대, 베트남 보건복지부와 상호 교류활성화 논의     © 안산저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는 베트남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방문한가운데 

교류간담회을 가졌다 .

 

이번 방문은 고려대 의대와 베트남 보건복지부 간의학교육과 의료환경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베트남 보건복지부 측 응웬 비엣 티옌(NGUYEN Viet Tien) 차관, 응웬 쫑 코아

(NGUYEN Trong Khoa) 의료서비스국 부국장이 의과대학을 찾았으며,

 

△상견례 및 참석자 소개 △고려대학교의료원 홍보영상 시청 △상호 교류 분야 토의

△고대의대 및 고대안암병원 시설 투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투어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부회장을 맡는 등 국내 의학교육의 선진화와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는 의인문학교실 안덕선 교수와, 폭넓은 국제보건의료사업

 

활동을 통해 의학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확산시키고 있는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안암병원 사회봉사단 운영실장으로서 전 세계 의료소외계층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산부인과학교실 홍순철 임상과장이 참석해 고견을 나눴다.

 

응웬 비엣 티옌 차관은 “베트남은 한국보다 인구가 2배 많지만 의과대학 수는

20개로 한국의 절반 수준이며, 인구 만 명당 의사가 8명일 정도로 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의학교육 시스템 정비를 꾀하고 있다”며, “오늘 교류간담회는 88년

역사를 가진 고대의대의 의학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아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 양국 보건환경 증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베트남 명문인 하노이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한 교류협력 추진을 통해

학생 임상실습 교류 또한 조속히 시행하기를 바란다”며, 학생 의학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임춘학 교육부학장은 “오늘 교류간담회가 양국 의료산업 및 의학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임상실습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보다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응웬 비엣 티옌 차관은 이날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메디칼

코리아 및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정부 간 수출계약

(G2G)를 체결한 바 있다

장민호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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