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시흥시와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를 지난 10월 31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안산시를 중심시로 시흥시를 연계시로 하는 중추도시 생활권을 구성한 첫 회의로 양 시(市)는 지난 9월 25일 권역명을 생명안전도시권역으로 정하고 지역행복생활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종길 시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실무부서 국·소·본부장을 위원으로 하는 협의회 구성과 운영세칙을 제정했다.생활권협의회는 시화호에 대한 수질관리 및 생태보존 사업 등 환경개선 사업,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교통 및 도로확장 등 도시 인프라 개선사업, 대부도·오이도 등 시화호권 관광개발 및 주민불편 해소 사업, 반월·시화국가산단의 기반시설·지원시설·근로자 편의기설 개선사업, 세월호 사고에 따른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사업 등 공동 이해관계가 있는 사안을 중점 추진할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또한 이 자리에서 정왕~신길온천역 연결도로 조기 개설, 직장동호회 정기교류전 추진, 영흥도 폐기물매립시설 선정 반대 공조, 시화MTV 환경개선을 위한 개발 이익금 조기집행 등 양 시(市)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도 함께 논의했다.한편 안산시-시흥시는 지난 2010년 9월 14일부터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25건의 공동안건을 발굴하여 개선하는 등 상생과 협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다음 회의는 내년 5월 시흥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덕 기자 asjn3114@daum.net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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