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16일 의원 전체회의를 열어 3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제7대 안산시의회의 지난 1년을 회고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의회는 이날 오전 25일간의 제221회 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한 뒤 전체회의를 소집해 안산 문화·해양 관광자원 발굴·개발 연구회(대표의원 홍순목), 안산 스포츠 플러스(대표의원 김정택), Original 안산! 안산 通신사(대표의원 이상숙) 순서로 지난 3월부터 연구해온 중간결과를 보고 받았다. 안산 문화·해양 관광자원 발굴·개발 연구회는 보물섬 대부도와 공원을 중심으로 관광자원을 발굴 개발한다는 주제로 이동거리가 긴 대부도 관광코스 사이를 연계하고 해솔길 맛집 코스 개발, 체험을 가미한 분기별 축제 등을 제안했다. 안산 스포츠 플러스는 엘리트체육 양성을 위한 정책과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Original 안산! 안산 通신사는 역사 문화 자원이 풍부한 안산의 문화재를 총괄관리하고 장기 비전을 통한 복원 및 역사의식 콘텐츠 구축 등을 담당할 전문인력의 충원과 전담부서의 신설을 제안했다. 한편 의회는 작년 7월1일 개원한 제7대 안산시의회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을 감상하고 남은 3년 동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성준모 의장은 “세월호의 아픔속에 당선된 후 1년간 바쁘게 달려온 7대 의원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3년은 21명 의원들의 화합과 현장에서 뛰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아픔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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