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단원갑)이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추대되어 내년 4월에 있을 20대 총선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달 29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후보에 단독 등록 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되어 2일 도당위원장으로 정식 추대되었다.

이번 김 의원의 도당위원장 역임은 원내부대표, 원내부대변인 등 국회 내 활발한 의정활동과 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서 보여준 당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취임 소감으로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당을 이끌게 되었다”면서 “경기도 지역 압도적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새누리당 과반 의석수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총선승리를 위해 “52개 당협의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신속한 해결을 위한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히며 경기도민과 당원의 목소리가 당의 정책 결정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한편, 김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절대 취약지역인 경기 안산 단원구에서 당선된 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메르스특별대책위원회 위원, 중앙당 원내대변인 등을 맡고 있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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