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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현충일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안산시 재향군인회(회장 백병진)를 모시고 인터뷰를 하였다.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4/06/24 [10:09]

제59회 현충일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안산시 재향군인회(회장 백병진)를 모시고 인터뷰를 하였다.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4/06/24 [10:09]

 

▲     © 안산시 재향군인회(회장 백병진)

 

 백  병  진 (만66세) 

본   적 : 충청남도 서천군 마시면 산내리 247번지
현 주 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석로 9, 201동 305호 (본오동)
군 계 급 : (예) 육군 병장 


학    력 
   ‘67. 02 장항농공고등학교 졸업


주요경력
69. 10 배트남 맹호4제대 참

‘71. 11 육군 병장 만기제대

78. 12 사우디 남양토건 입사

‘95. 01 승진화물 (현)소장
‘01. 04 안산권투협회 부회장

‘02. 05 3750남안산 국제로타리클럽 (현)부회장 
‘12. 12 안산시 본오2동, 3동 재향군인회 회장
‘13. 01 승진로지스 (현)대표
‘13. 01 안산시 재향군인회 (현)회장

 

▲     © 제62회 재항군인의 날행사 모습

 

Q : 재향군인회 창설 및 회원 자격은 어떻게 됩니까?

 

재향군인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창설되었으며
회원자격은 대한민국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예비역 및 보충역 또는
제2국민역으로 소집되어 군복무를 마친 분은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 할 수
있습니다.

 

Q : 향군 설립 목적이 무엇입니까?

 

 재향군인회는 친목, 애국, 명예단체입니다.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운 병역의무를 마친 전역군인들의
친목도모 및 권익신장 그리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증진에 이바지하기위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법 (법률제617호)에 의해 설립된 공공단체이며
특별법인체입니다.

 

Q : 재향군인회에서 하는 구체적인 활동을 설명하여 주십시오.

 

우리 안산지역에서는 향토방위의 협조 및 지원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증진,
국가 안보 보장과 민족평화통일에 기여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또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하여 향군회원의 복지증진 및 권익신장
회원 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와 국제 재향군인회의 유대강화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또한 국가안보의 제2보루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 재향군인회 조직은 어떻게 조직되어 있습니까?

 

 재향군인회는 중앙회(본회)와 시,도회(13개회), 직장분회, 해외지회,
시.군.구지회(222개회), 읍면동회(3,290개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회도
같이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Q : 안산시 재향군인회 편성과 가입인원은 어떻게 됩니까?


안산시 재향군인회는 정회원이 약7,600여명이며
이사회, 동회장회(25개동), 여성회, 사무국으로 편성되어있습니다.

 

Q : 안산시 재향군인회에서 활동하시는 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산시 재향군인회에서는 1986년 안산시로 승격과 동시에 창설되어
안산지역의 보훈 및 안보단체의 대표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안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안산지역 발전을 위하여 분기1회 거리질서캠페인 및
환경보호활동, 년1회 약90여명씩 안보현장견학을 실시하고
년3회 이상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 자녀 중 생활이 어려운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년 7명씩 선발하여 2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6.25 참전 어르신 중 생활이 어려운 분 7명에게 매월
1인 15~17만원씩 (월113만원/ 년1,356만원)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아
매년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시에는
1박2일 동안 41명이 진도체육관을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4/29일 정부합동분향소에 안산시로부터 부스1개동을 지원받아5/31일까지 봉사인원 670여명과
커피, 라면, 음료수 등을 자체예산 3백만원을 들여 조문객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은 바 있습니다.

 

Q : 마지막으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우리민족의 최대비극인 6.25전쟁발발 64주년이 며칠 전 지났습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우리는 6.25 참전 용사, 국가유공자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분들께서는 6.25 전쟁으로 인하여 가족, 형제, 친구마저도 잃었지만,
현재까지도 나라 걱정만하고계십니다.


그러나 오늘의 6.25 전후세대의 세태는 어떻습니까?


이제 팔순을 훨씬 넘기신 이분들의 공적을 기리고 위로하는 뜻에서
우리자신을 되돌아보고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총,칼을 들고 목숨을 바친 이분들에게 진심으로 공경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향군은 이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평소에 강직한 성품과 나라를  생각하는 그의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고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얼굴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엿볼 수 있었다.


우리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국민으로써 항상 안보의식을 고취시켜나가야 하겠으며 매년 6 월 한 달만 현충일과 6.25등 호국보훈의 달 로 생각하며 그칠게 아니라 평화통일 이

 

되는 그날까지 전쟁의 위험은 늘 존재함을 명심해야겠으며, 더구나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도 과거 한국전쟁의 역사를 정확하게 교육시켜 나라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을 기리고 나아가 애국애족의 바른 정신을 함양시켜야 할 것이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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