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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전체회의 열어 메르스 관련 대응책 논의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지난10일 6월 중 의원 전체회의를 열어 시 집행부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상황에 대해 보고받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6/12 [09:44]

안산시의회, 전체회의 열어 메르스 관련 대응책 논의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지난10일 6월 중 의원 전체회의를 열어 시 집행부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상황에 대해 보고받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5/06/12 [09:44]

 

▲ 최근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날 회의에서도 메르스 관련한 지역 상황과 시의 대응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이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구성해 메르스 위기 경보 ‘심각’ 수준에 준하는 방역 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    © 안산저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지난10일 6월 중 의원 전체회의를 열어 시 집행부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상황에 대해 보고받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의회는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시 안전행정국 및 단원보건소,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관련 지역 상황을 청취하고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 사항과 스마트 의정 시스템 구축 계획 등을 논의했다.

최근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날 회의에서도 메르스 관련한 지역 상황과 시의 대응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이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구성해 메르스 위기 경보 ‘심각’ 수준에 준하는 방역 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

상록·단원 경찰서와 안산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비상 핫라인 체계를 확립하고, 부시장 주재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단원보건소에 기동 직원을 증원 배치한 것은 물론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1대 1 전담공무원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손세정제와 홍보물 배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 조치도 강화했다.

의원들은 시가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메르스 대응책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는 데에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지역 사회에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메르스 대응 업무에 투입되는 공무원들이 질병에 노출되는 일이 없게 근무 여건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3개 상임위원회와 2개 특별위원회의 그간 활동 사항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안 자료를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 의정 시스템 구축 계획’에 대한 의회사무국의 보고도 진행됐다.

성준모 의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최근 들어 시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한 의회의 철저한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사업 예산 심의에 있어서도 적법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등 기본으로 돌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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