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과 함께 행복한 성포동 만들어요! 성포동주민자치위원회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중섭)에서는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포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성포동주민센터 옥상에 “다함께 행복한 성포동 옥상 텃밭”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동 주민센터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여, 상추, 가지, 고추, 토마토, 여주, 쑥갓, 수세미, 식용박 등 모종을 심어 5월 14일 첫 수확을 거두었다. 수확한 상추, 쑥갓, 부추 등은 성포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5월부터 매월 2회씩 실시하고 있는 성포동 사랑의 반찬 나눔 대상 어르신과 관내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다. 채소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직접 재배한 채소가 아주 싱싱하며,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음 씀씀이가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지난 6월 5일에는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하였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옥상에 심어져 있는 오이, 상추, 고추 등을 관찰하고, 무당벌레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견학 기념으로 수확한 상추와 쑥갓 등을 나누었다. 

 또한, 「성포동 사랑의 반찬 나눔」을 운영하여 성포동 지역 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 지원,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 벗 해 드리기, 주민 불편 사항 파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성포동 사랑의 반찬 나눔」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3가구에 2회씩 사랑의 반찬 도시락을 지원하며, 2014년도에는 24가구에 지원하게 된다. 성포동 사랑의 반찬 나눔은 성포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땡큐 캐터링의 후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적봉에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가꾸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클린업 데이“로 정하여 주민자치위원들이 노적봉 잡초 제거 및 관내 청소 등의 활동, 출생 축하 라임오렌지 나무심기, 출생 축하를 위해 직접 만든 친환경 세수 비누와 뜨게실로 만든 수세미 증정, 마을신문인 노적봉소리샘을 분기별로 발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중섭위원장은 “성포동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성포동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덕진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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