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더헤븐(구 아일랜드)cc 동네 출입구 문제, 대부남동 309-4 일원 장골마을 주민 40여명 매일 목숨건 운전

도로 넓히고 좌회전 신호주어야 해결 가능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4/03/12 [15:18]

더헤븐(구 아일랜드)cc 동네 출입구 문제, 대부남동 309-4 일원 장골마을 주민 40여명 매일 목숨건 운전

도로 넓히고 좌회전 신호주어야 해결 가능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4/03/12 [15:18]

 

  대부남동 장곡2길 입구 S-OIL LPG 충전소 인근 모습이다. 좌회전 표시가 없는 장곡2길 입구에 하루에도 수십명의 주민들이 차량을 이용해 중앙선을 넘나드는 목숨건 운전이 계속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대부남동 309-4 일원 장골마을 주민 40여명이 이용하던 도로에 좌회전 표시가 사라져 주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20년 4월 대부해안로가 개통되면서 대선로와 만나는 삼거리가 넓어졌다.

 

기존왕복 2차선에서 삼거리 부근만 진・출입로가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4차선이 되었다.

 

그러나 기존에는 대부중고등학교에서 더헤븐(구 아일랜드)CC로 가던 방향에서 중앙선 절선으로 죄회전 표시가 있어 편하게 마을로 진입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죄회전 표시가 사라지고 이중노란실선으로 중앙선만 있어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곡2길 마을주민들은 도로에 설치된 중앙선을 변경하고자 단원경찰서에 심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경찰은 안전 문제로 인해 중앙선 변경이 불가함으로 도로공사를 추가로 해야만 가능하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민들은 또 안산시에도 “현재 개통된 대부해안로 끝부분 일부를 조금만 위쪽으로 옮기면 좌회전 표시 없이도 직접 장곡마을로 진출입이 가능할 것이다”면서 시와 경찰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하고 있다.

 

이기환 경기도의원은 “주민들을 만나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장곡마을 주민 김병렬씨도 “대부해안로 공사를 할 때 문제점을 지적했다면 좋았을텐데 그때는 잘 몰라 지적을 못했고 지금이라도 상황이 시급하니 시와 경찰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주면 좋겠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 씨는 또 “주민들이 바다나 밭일 하러 나갈 때도 중앙선을 넘어 대부해안로로 가야하고 대선로에서 마을로 들어올 때도 중앙선을 넘어야 하는 일이 매일 일어나고 있어 사고위험이 아주 높다”고 하소연 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