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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성, 청년, 장애인에게 25% 가산점 준다

안산단원을-전략선거구로 지정, 김현 예비후보 단수 등록

<총선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24/02/12 [23:17]

더불어민주당 여성, 청년, 장애인에게 25% 가산점 준다

안산단원을-전략선거구로 지정, 김현 예비후보 단수 등록

<총선특별취재반> | 입력 : 2024/02/12 [23:17]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10총선에서 여성, 청년, 장애인에게는 25%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또 현역 국회의원 중 하위 20%는 감점을 주기로 하고 설 연휴인 13일 경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산상록갑에 예비후보등록한 박천광(39) 전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과 안산단원을에 예비후보등록한 김현(여・58)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산단원을 지역구는 김남국 의원의 탈당으로 현역이 공석이어서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점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인 전해철・김철민・고영인 의원 모두 하위 20% 해당자가 아닐 수도 있지만 한 명이라도 해당자가 있게 될 경우 경선으로 후보자를 선정할 시 엄청난 감점 대상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선거구란 선거 전략상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구에 한해 지정하는 제도다.

 

전략선거구는 경선, 단수공천, 전략공천자 모집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민주당은 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국 17개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그 중 하나인 안산단원을은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사고 지역구로 이번에 전략선거구에 포함되었다.

 

현재 민주당 안산단원을 예비 후보로는 김현(여・58)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가 유일하게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자신의 경험과 능력,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시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략선거구에 대한 공천 절차와 일정을 추후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공모(수정)"을 보면 공모대상에서 17개 전략선거구는 공모제외로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전략선거구는 선거 전략상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선거구로 경선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며 “전략공천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장이 협의해 결정하는 것이지만, 전략선거구 지정은 사실상 전략공천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4.10 총선 후보자 접수를 13일부터 16일까지 받는다.

 

다만,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부적격 판정자는 신청이 불가(계속신청자는 신청가능)하다.

 

현재 안산지역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모두 검증위원회를 통과해 후보자 접수는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역의 경우 하위 20%에 해당자가 있을 경우는 후보자 접수를 포기하고 탈당하거나 불출마하는 경우도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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