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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경기도의원, “갑작스러운 늘봄학교 전면 시행은 졸속행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질의에서 늘봄학교 예산 편성 및 운영
계획 질타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12/12 [01:37]

김동규 경기도의원, “갑작스러운 늘봄학교 전면 시행은 졸속행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질의에서 늘봄학교 예산 편성 및 운영
계획 질타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12/12 [01:37]

  김동규 의원, 갑작스러운 늘봄학교 전면 시행은 졸속행정 질타 


김동규 경기도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예산결산특 별위원회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질의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예산 편 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운영 계획은 졸속행정이라고 질타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 중 가장 눈에 띄는 예산 은 23년도 본예산 대비 84배 증액된 늘봄학교 예산이다”라며 “기존 늘봄학교 운영은 2025년 전국 확대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올해 2024년 하반기 전국 시행으로 국가 정책이 바뀌면서 준비가 미비한 채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 이다”라고 지적했다.

 

‘늘봄학교’란 초등학생 방과후 활동지원을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교육부가 추진하는 제도이다.

 

김 의원은 이어서 “결국 아무런 준비도 없이 예산만 투입하여 교사분들에게 늘 봄교육에 투입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게다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교실까지 새로 시공하여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일선 교사 들과 관련 정책설명회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정확한 방 향성이 부재한 채 현장에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다. 이는 결국 학부모와 학생들 에게 그 피해가 가게 된다”라고 비판했다.

 

김동규 의원은 “아무리 국가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으면 광역 최대 지 자체인 경기도의 교육청에서 이런 문제점을 중앙에 전달했어야 했다”라며 “결국 이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이 국가 차원의 졸속행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도 교육청은 계속해서 국가에 늘봄학교 전면시행의 문제점을 계속해서 중앙에 알려 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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