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박현규)은 대표의 지시없이 작성한 세평(世評) 자료를 불법 취득하여, ‘블랙리스트’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씌웠고, 결국 정치적 쟁점화를 시킨 전임 대표와 관련자들을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11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안산환경재단은 ‘블랙리스트’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씌운 일련의 행위에 대해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상세 유출경로도 엄정하게 수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개인이 세평(世評) 자료로 작성된 문서를 불법 취득한모직원이 약 1년간 철저히 숨긴 채,개인 신분의전임 대표에게 전달하였고, 전임 대표는 해당 문서를 가공·편집하여 ‘블랙리스트’로 포장했다.
재단관계자는 전임 대표가 블랙리스트로 불이익을 주었다는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인사고과자료, 표창 및 징계 내역 등 객관적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전임대표의 편향적 주장에 사실확인도 없이정치권·시민단체·언론에서 ‘블랙리스트’로 여론몰이한 것에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원 기자회견(‘23.11.29.)에서 진상규명을위해 행정사무조사, 민·형사상 고발 등 조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피할 이유도 없고, 떳떳이 조사받아 반드시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일로 재단 및 재단 구성원들을 와해시키고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선 강력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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