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11월 27 일(월)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서 불 안정한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남북교육교류기금 유지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했다.
장윤정 의원은 남북교육교류기금에 대해 질의하면서 “우리나라는 남북이 나 뉜 특수한 상황으로 만약에 기금이 특별회계로 전출한다면 운용의 탄력성 이 떨어지게 되어 적시적소에 이 예산을 사용하는게 제한이 된다”며, “남북 관계가 상당기간 교착상태에 빠져있다고 해서 남북 교육 교류를 위해 적립 해온 기금을 특별회계로 전출한다는 사항은 문제가 있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집행실적이 저조하다거나 지방교육재정 및 기금의 효율적 운용이 필요하다 는 점은 공감한다.”면서, “기금이 특별회계로 전출되었을 때 얼마나 효율적인 자 금 운용이 될지 의구심이 든다”고 첨언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남북교육교류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를 통해 남북한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대 할 수 있다.”며, “기금 을 적립하여 불안정한 상황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 고 제언을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 의원은「경기도교육청남북교육협력에관한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해당 상임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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