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김 대표는 가게를 인수할 때 前대표가 정기적인 후원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어려운 이웃에 먹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꾸준히 만들어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가족에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로 정성껏 치킨을 만들고 있다”며 “비록 작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한다는 것이 작아도 어려운 일”이라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부동은 김장철에는 배추, 벼 추수 때는 쌀, 기온차가 심한 계절에는 국수․라면 등 후원이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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