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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도의원,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9/06 [16:43]

김태희 도의원,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9/06 [16:43]

 

  김태희 도의원,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본오1·2동,반월동)은 지난 9월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태희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안) 확정 날짜가 10월로 미뤄진 만큼 이제는 경기도가 본격적으로 대응할 때”라며, “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직접 방문해서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요청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미개발 ․ 미분양 용지가 경제자유구역 면적의 10% 이상이거나 단위 지구 면적의 30% 이상이면, 추가 지정을 엄격히 제한한다’는 것인데, 경기도의 경우 이러한 요건이면 평택 현덕지구의 개발 지연으로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의 추가 지정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김태희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본계획(안)이 확정되면 현재 준비하고 있는 안산시와 고양시는 신청이 어려울 수 있다”라며, “향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준비하는 도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게는 신청 기회조차 없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태희 의원은 경기도지사, 경제투자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기본계획(안)에 있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적극 나서야 한다”라며, “미개발 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까지 고민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0월에 각종 제반 영향평가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전자문을 의뢰하여 자문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1월에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상반기에 관계부처 사전 협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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