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역사문화 탐방은 김영미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와 안산토박이 이현덕 향토연구자의 전문적이고 알기 쉬운 해설로 상록구 부곡동에 위치한 청문당(경기도문화재 자료 제94호)을 시작으로 경성당(안산시향토유적 제32호)과 안산읍성(경기도기념물 제127호), 비움 예술창작소를 탐방했으며,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안산 시민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상록구 사동에 거주한 백은자(60세)씨는“우리 안산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문화재가 많이 있는지 몰랐다”며“문화재와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으며 직접 보고 느끼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재를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산예총 김용권 회장은“이번 역사문화 탐방을 계기로 우리 고장의 문화재와 역사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우리 고장의 문화재는 내 손으로 지키고 가꾼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문화재와 유적지를 사랑하고 애향심과 정주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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