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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컬럼>집중호우 안산은 비껴가나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7/18 [15:06]

<데스크컬럼>집중호우 안산은 비껴가나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7/18 [15:06]

 

  김태창 편집국장


안산시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대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한 덕분에 사고 없이 안전을 확보하고 있어 다행이다.

 

최소한 현재까지는 그렇다.

 

이러한 안산시의 대응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안도감을 주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담당자들의 노고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가장 먼저, 안산시는 기상청의 호우주의보 발표와 함께 긴박한 상황을 예견하고 대비했다.

 

저수지 및 하천의 정비와 지하도 등 기반 시설의 강화 작업이 진행됐다.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는 폭우 발생 전에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안산시의 집중호우 대응은 그들의 철저한 준비와 노력에 의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와 대응은 안산시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그들의 모범적인 예시는 다른 지역에도 전파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점검 등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다소 과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여기는 괜찮겠지”가 아니라 “여기도 문제가 있을거야”로 바꾸고 적극적으로 사고예방에 대처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시장은 14일 오후 이번 집중호우로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긴급 점검한 뒤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안산시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3일 오전부터 인명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하천 구간별 간부 공무원 전담 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천 4개소(화정, 안산, 신길2, 반월·건건)를 15개 구간으로 나눠 관리하며, 실·국장, 산하기관장 등 간부공무원과 전담관리 인력으로 구성된 15개 관리조가 직접 1개씩 맡아 사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산시는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이번 사례에서 우리는 안산시의 대응 능력과 안전 관리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가져도 될 듯하다.

 

시는 앞으로도 계속될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지하도와 하수도를 청소하고 유지 보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년 비가 내리는 시즌에는 지하도와 하수도가 막히거나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예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산간 지역에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미리 파악하고, 산사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대부도를 비롯한 바닷가 지역에서는 해안 침식과 동시에 발생하는 해안지역 산사태 위험요소를 없애야 한다.

 

급작스러운 재해가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는 계획도 필요하다.

 

재해 대비 계획을 마련하고, 비상 연락망과 대처 방법을 미리 정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저수지 관리도 중요하다.

 

반월저수지와 지난해 침수로 고생이 많았던 본오뜰 관리도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챙이고 또 챙겨야 한다.

 

그래야 아직은 아무이상 없는 안산시, 계속 아무일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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