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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 2차 간담회 개최

16일 소속 의원들, 市 기획예산과 등과 연구용역 과업지시서 추가 내용 및 방향 설정 협의

김정호기자 | 기사입력 2023/05/16 [22:48]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 2차 간담회 개최

16일 소속 의원들, 市 기획예산과 등과 연구용역 과업지시서 추가 내용 및 방향 설정 협의

김정호기자 | 입력 : 2023/05/16 [22:48]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가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간담회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대표의원 현옥순)가 16일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안산맞춤 연구소 소속 현옥순 이진분 박은경 이대구 김유숙 의원과 안산시 기획예산과 및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안산시 사무 위탁 제도 개선 연구 용역의 추진과 관련해 과업지시서에 포함해야 할 내용을 논의하고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현행 조례 중 사무 위탁 관계 조례의 근거 법령 불합치와 제도 개선을 요하는 조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정비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의원들은 과업지시서에 추가해야 할 사항으로 △사무의 위탁·대행 관련 개념 정의 등을 포함한 교육을 의원 및 직원 대상으로 실시할 것과 △부서별 사무 위탁 협약서(130건)에 대한 전수 정비 △용역 결과로 위탁 관련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집행부에 배포할 것 등 3개 사항을 요청했다.

 

아울러 용역 추진과 연구단체 차원의 과제 수행을 위한 활동을 병행하면서 주요 사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참석한 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들도 연구단체의 활동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내실 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옥순 대표의원은 “위탁 업무는 사례에 따른 절차가 복잡해 부서에서도 담당자가 근무 기간이 길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애로사항이 큰 업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 위탁 제도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실시해 실무 활용도가 높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25일에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용역 적격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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