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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매립토 대부분 폐기물 ‘지하수가 걱정된다’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2/11/15 [17:15]

대부도 매립토 대부분 폐기물 ‘지하수가 걱정된다’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2/11/15 [17:15]

 

<속보> “대부북동 1158-1 일대 수천㎡의 논에 7일 현재 수 십 트럭 분량의 폐기물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다. 주변의 임야역시 트럭이 통행하기 위해 파헤쳐져 있고 구거(또랑)는 아예 사라져 도로가 되어 버렸다. 지금이 여름철이 아니어서 다행이지 만약 여름철 집중호우라도 발생한다면 또랑 물이 인근 논과 밭으로 넘쳐 큰 물난리가 날 수도 있는 곳이다.

 

문제의 논에 폐기물을 무단매립하고 있는 회사는 D개발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보도된 기사와 관련해 대부해양본부 대부개발과와 환경교통국 자원순환과가 입장을 밝혔다.

 

<본지 11월 9일자 7면 보도>

 

대부개발과와 자원환경과는 “현장을 제대로 확인한 뒤 어느 부서에서 처리해야 되는지를 검토하겠다”면서 “지역은 넓고 직원은 부족해 항상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도에 수없이 불법으로 매립되고 있는 폐기물을 단속하는 인원이 자원순환과에 한 명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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