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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슬기초 4학년 온라인 중고장터 실시!

‘코로나19, 어둡고 긴 터널 속에 있는 아이들’ 돕기

이태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10 [09:32]

안산슬기초 4학년 온라인 중고장터 실시!

‘코로나19, 어둡고 긴 터널 속에 있는 아이들’ 돕기

이태호 기자 | 입력 : 2020/11/10 [09:32]

안산교육지원청 슬기초등학교(교장 김진선) 4학년은 어린이 경제 동화 (“또봉이 통장” 지은이 : 박종기)를 활용하여 ‘어린이 부자되기 프로젝트’ 경제교육 온 작품 읽기를 2020.11.2.(월) ~ 11.13.(금) 2주간실시하였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국어, 사회, 미술, 창체 등 다양한 과목을 융합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중고장터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온라인 상에 올려 사고팔게 하여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경험하게 하였으며 거기서 나온 수익금 전액은 학생 주도로 다양한 기부처를 찾고 4학년 전체 투표를 통하여 결정하여 기부하였다.

 

  ▲ 안산슬기초 4학년 온라인 중고장터 실시!

 

학생들은 등교 수업에서 책을 같이 읽고 온라인 중고 장터를 계획했으며, 원격수업에서는 ZOOM 쌍방향 수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신이 팔고싶은 물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구글 패들렛에 업로드 하여 댓글로 거래를 하도록 하였다.

 

온라인 장터로 생긴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하였으며 자신들이 기부한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 해피빈이라는 기부 누리집(https://happybean.naver.com/)을 통해 기부하였다. 이후 실제로 어떻게 돈이 쓰였는지 피드백을 메일로 받아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여 다시 한번 사회참여의 의미와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용돈메뉴판 만들기, 용돈기입장 작성, 경제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4학년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경제라는 개념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활동을 계획하고 실시하였다.

 

슬기초등학교 4학년 김○○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의 온라인 중고거래는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고 또한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진선 교장은 “코로나19로 마주한 어렵고 낯선 상황에서도 블렌디드 러닝을 잘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사회참여까지 유도하는 이러한 일련의 교육활동이 바로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으로 미래교육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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