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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해 국비 4천367억 원 확보…지난해보다 22%↑

각종 국가 공모사업 추진 영향…내년 4천219억 원 신청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0/08/24 [10:00]

안산시 올해 국비 4천367억 원 확보…지난해보다 22%↑

각종 국가 공모사업 추진 영향…내년 4천219억 원 신청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0/08/24 [10:00]

▲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대부도 방아머리 연안정비사업, 풍도 해안도로 정비공사 등 각종 국비 지원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며 올해 확보한 국비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4천36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난해 3천571억보다 22%가량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96억 원 늘어난 수치로 ▲풍도 해안도로 정비공사 ▲어촌뉴딜300 사업 ▲안산화폐 다온 발행 ▲방아머리 연안정비 사업 등의 사업이 추진되면서 국비 확보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취임 이후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에 추대되는 등 정치 경력을 바탕으로 한 윤화섭 시장의 폭넓은 정치권 인맥은 안산시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에도 415건의 사업에 대한 국비 4천219억 원을 신청한 상태로,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친 정부예산안은 다음 달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다. 내년에 국비가 투입되는 안산시 주요 사업은 ▲수소시범도시 사업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 ▲화랑유원지 리모델링 ▲도시재생 뉴딜사업 ▲와동교육도서관 건립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시는 아울러 안산시 발전 등을 위해 안산시 4개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정기적인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갈 예정으로, 국비 확보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다양한 국가공모사업을 추진하며 국비 지원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확보한 국비는 모두 시민을 위한 사업에 투입되는 만큼, 시민 편의 및 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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