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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올 첫 압류차량 공매 실시

오는 16~20일 39대 매각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0/03/11 [11:09]

단원구, 올 첫 압류차량 공매 실시

오는 16~20일 39대 매각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0/03/11 [11:09]

▲ 안산시청 전경    

 

 단원구(구청장 이기용)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을 공개매각 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 불법운행차량(속칭 대포차) 및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동안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강제점유 된 차량 등 모두 39대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123대의 압류차량에 대한 공매를 진행해 1억2천만 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고 폐업 법인 대포차 등으로 벌어지는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했다. 공매에 참여해 차량을 구입하려는 시민은 입찰기한 내에 단원구 차량공매장(와~스타디움 주차빌딩 3층)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공매 참여 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http://car.iansan.net)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7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차량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단원구 관계자는 “올해도 불법 대포차량이나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납부 계도 및 현지방문 실사팀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며 “면밀한 사실조사를 통한 단속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차량공매를 진행해 체납액 해소와 자진납세 풍토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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