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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컬럼> 신년사로 보는 안산의 미래

안산신문 | 기사입력 2020/01/08 [11:45]

<데스크컬럼> 신년사로 보는 안산의 미래

안산신문 | 입력 : 2020/01/08 [11:45]

▲ 김태창 편집국장

윤화섭 시장, 송한준 도의회 의장, 김동규 시의회 의장, 박순자·전해철·김명연·김철민 국회의원이 2020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안산의 미래를 생각하기 위해 이들의 신년사를 분석해 보도록 한다. 

 

먼저 윤화섭 시장은 “2019년은 정치·경제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쉬움보다는 보람이 컸던 한해였다”고 진단하고 “민선7기 3년차를 맞는 안산시는, 서해안 시대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선도적인 복지정책으로 ‘명품 복지도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갈 것이다. 골목상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것이다.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다. 장상·장하, 신길2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인구증가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한준 도의회 의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컸는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말하고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은 도민행복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규 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임시회와 정례회를 거치면서, 의원들은 더 나은 대안과 해결책을 모색해 집행부에 제시하여 왔으며, 때로는 날카로운 시정 질문과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집행부와의 견제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민의 높아진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그런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순자·전해철·김명연·김철민 국회의원은 “지난해 우리 안산은 ‘신안산선 착공’, 반월산단의 ‘스마트선도 산업단지 선정’, ‘수소 시범도시 사업 선정’ 등 안산이 제2의 도약기를 맞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한해였다. 또 수인선 지상부지 공원 조성,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 선정, 대부도 해양레저산업 기반 조성 등 첨단산업도시·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로서의 안산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시켜 왔다.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과 함께 신안산선 장하역(가칭) 신설도 확정됐다. 주택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곳에 새로 주차장도 들어서고 있다. 우리 안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를 돌아보면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다.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하는 정치를 늘 꿈꾸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진행되는 일이 더 많다. 하지만 결국 세상을 바꾸고 우리 삶을 바꾸는 것은 정치라고 믿는다. 더디게 가더라도 한 걸음 한 걸음 바른 길을 가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 

 

올해는 더 많이 발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항상 그래왔듯 시민여러분들께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 정치가 환멸의 대상이 아닌 ‘내 삶에 힘이 되는 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게 바른 정치를 위해 한 발 더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제 국회의원 지역구가 3석으로 줄면 최소 이중 누군가 한명은 국회에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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