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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맛집을 찾아서 - 대부도 탄도항 인근 365오토캠핑장 옆에 ‘보물섬’ 신규 오픈

전복회·전복물회·바지락칼국수·해물파전·낙지덮밥·간장낙지·새싹바지락비빔밥·새싹벌교꼬막비빕밥 주 메뉴, 김용 전 시의원과 미국 유학파 딸이 만들어 내는 맛있는 걷저리와 갓김치는 일품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19/10/23 [10:02]

대부도 맛집을 찾아서 - 대부도 탄도항 인근 365오토캠핑장 옆에 ‘보물섬’ 신규 오픈

전복회·전복물회·바지락칼국수·해물파전·낙지덮밥·간장낙지·새싹바지락비빔밥·새싹벌교꼬막비빕밥 주 메뉴, 김용 전 시의원과 미국 유학파 딸이 만들어 내는 맛있는 걷저리와 갓김치는 일품

김태창 기자 | 입력 : 2019/10/23 [10:02]

▲ 대부맛집 ‘보물섬’에 식도락가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제 오픈한지 10일밖에 안됐지만 손님들의 입소문이 무섭게 번지고 있다. 김용 전 시의원과 미국 유학파 딸이 만들어가는 ‘보물섬’의 입구 모습이다.                         ©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 큰 전복으로 만들어 낸 물회 한 접시     ©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대부도 탄도항 인근에 전복회, 전복물회, 바지락칼국수, 해물파전, 낙지덮밥과 간장낙지, 새싹바지락 비빔밥, 새싹 벌교꼬막 비빕밥으로 승부를 거는 바베큐&씨푸드(KOREAN BBQ & SEAFOOD) ‘보물섬’이 새롭게 오픈했다. 이제는 물회를 먹으러 멀리 강릉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대부도 갯벌에서 잡은 살아있는 낙지로 요리한 간장낙지와 낙지덮밥을 대부도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대부도 탄도항 인근 단원구 대부황금로84에 자리잡은 ‘보물섬’은 바로 옆에 대부광산퇴적암층이 음악당으로 개발중이고 도로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이있다. ‘보물섬’을 정면으로 응시하면 오른쪽에 경기마린과 서바이벌게임장이 위치한다. 왼쪽으로는 365오토캠핑장이 자리 잡고 있다.

 

 

넓은 주차공간, 인조잔디 운동장 확보

▲ 보물섬 주요 메뉴소개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 면발이 쫄깃쫄깃한 바지락칼국수                  ©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넓은 주차공간으로 60여대의 주차장을 자랑하는 ‘보물섬’은 가족단위와 회사야유회를 위해 인공잔디를 식재한 운동장과 족구장도 준비돼 있다. 식당만 1,200평에 주위 부대시설까지 4,000평에 이르는 대규모 식당을 자랑한다. 낙지덮밥은 쫄깃한 낙지를 보물섬만의 특제 양념으로 맛있게 볶아낸다. 간장낙지 또한 마찬가지 방법으로 요리해 낸다.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넣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부친 해물 파전 또한 으뜸이다. 전복물회는 국물을 제대로 숙성한 뒤 손님에게 내놓는다. 한 번 먹어본 사람이 주위에 권하고 다시 찾는 ‘보물섬’이다. 전복회는 큰 전복으로 만든다. 먹어보면 제 맛을 알고 감탄하고 돌아가는 곳이다. 최근에는 새싹바지락 비빔밥과 새싹 벌교꼬막 비빕밥을 메뉴에 추가했다. 힐링하는 ‘보물섬’답게 건강식도 챙겨보자는 취지에서 개발한 메뉴다. 

 

 

김용 전 시의원과 미국 유학파 딸이 공동경영

‘보물섬’은 안산시에서 4대 시의원(2002~2006)을 지낸 김용 전 의원이 시작한 곳이다. 이제 오픈한지 10일째 됐다. 하지만 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딸이 주방 책임자로 나서면서 ‘보물섬’은 완전히 업그레드 됐다.

 

식당을 하려거든 제대로 하자는 딸의 의견을 김용 전 시의원이 받아들였다. 딸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를 나왔다. 대학에서 마켓팅을 전공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아이오와 주립대는 전미 3위의 축산학 및 농업공학이 특출나게 유명하고, 전미 5위의 농경학 등 농업이 들어가는 학과는 전부 전미 10위권안에 든다고 봐도 되는 대학이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대 농대쯤 된다고 보면 된다. 농공 졸업생들의 경우는 몬산토 등 다국적 생명과학 기업들이 많이 스카웃 해간다. 파이오니어 등 아이오와 토종 생명과학 기업들도 많아서 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김용 전 시의원 딸이 미국에서 음식과 마케팅을 제대로 배워 온 것이다.  

 

실내공간 넓고 쾌적, 어린이놀이방도 마련

▲ 어린이 놀이방까지 준비된 내부 홀 모습                              ©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보물섬’은 내부도 넓어서 편하고 좋다. 가족을 위해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도록 식당안에 어린이 놀이방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놀고 부모님은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구조다.

 

▲ 맛있기로 소문난 겉절이와 갓김치                   ©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보물섬’은 매일 갓담근 걷저리 김치를 식탁에 내 놓는다. 갓김치도 마찬가지다. 물론 그냥 뭍혀서 내놓기 보다는 약간 숙성을 시켜 맛있고 아삭한 맛을 낼 때 쯤 식탁에 내 놓는다. 갓김치와 걷저리에 반해서 다시 찾는 식도락가도 많아지고 있다. 김용 전 시의원은 “내년 봄이면 바로 옆 200평 부지에 랍스타(바닷가재)를 잡을 수 있는 랍스타낚시터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벌써 낚시터 바닥을 파는 일을 시작하고 있다. ‘낚시터와 야유회장과 식당의 만남’ 김용 전 시의원이 꿈꾸는 ‘보물섬’의 미래다.

 

제대로된 음식을 만드는 ‘보물섬’이고 싶다

‘보물섬’대표 김용 전 시의원은 “그동안 안산에서 시의원도 했고 많은 봉사단체에서 봉사도 해왔다. 지난 14년 동안 이곳을 개발하게 위해 노력했는데 이제 결실을 보게 됐다. 앞으로 시민과 자주 만나고 좋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려고 한다. 제대로 된 음식을 하려고 한다. 많이 찾아주고 자주 만나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은 단원구 대부황금로84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락처는 032-880-0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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