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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컬럼> 족저근막염의 발생! 그 원인과 치료및 예방법을 알아보자

왕공덕 | 기사입력 2020/05/26 [18:35]

<의학컬럼> 족저근막염의 발생! 그 원인과 치료및 예방법을 알아보자

왕공덕 | 입력 : 2020/05/26 [18:35]

 

▲ 늘푸른한방병원 왕공덕원장    

 요즘 같은 따뜻 하면서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날씨에는 야외활동 하기에 딱!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다. 많은 이들이 산에서 등산을 즐기며 야외에서 체육활동과 달리기, 걷기 등의 다양한 운동 들을 하게 된다. 이러한 체육활동을 하거나 일상생활 도중 어느 순간 발바닥이 아픈 경험들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발바닥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원인 질환들이 있지만 그 중 하나인 족저근막염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족저근막염이란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첫 걸음을 할 때 발뒤꿈치에 통증이 생기며,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나 걸을 때 보통 통증이 유발된다.

 

 또한 장시간 보행시에도 통증이 발생한다. 발바닥 뒤측 부위에 통증이 오며, 발 뒤꿈치 뼈에서 시작하는 발바닥 근막부위로부터 통증이 발생한다. 뼈와 근막 모두에 염증이 발생하며 근막에는 만성적인 퇴행성 변화가 온 상태이다.

 

발바닥 근막의 손상으로 발생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는 마라톤과 같이 너무 먼 거리를 달리거나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장시간 운동하는 배구, 조깅, 에어로빅 등의 스포츠 활동, 특히 중년층에서 체중증가로 인해 발바닥에 발생하는 과도한 부하, 발바닥이 심하게 편평해지거나 발바닥 만곡이 심해진 경우, 족저근막의 장력이 증가 되어 충격흡수 작용이 나빠진 경우, 발의 과도한 회내운동에 의하여 족저근막이 너무 편평해진 경우, 밑창이 딱딱하고 불편한 구두를 신는 경우, 하이힐을 신는 경우, 낙하로 외상을 입는 경우 등등이 있다.

이러한 여러 원인인자로 인하여 발바닥 근막 부위에 손상이 가해지는 것이 족저근막염의 일반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족저근막염의 치료법으로는 6~8주동안 보존적 치료법을 시행하면 대부분 좋아진다. 한의학적 보존적 치료법으로는 통증을 제어하고, 기혈의 소통을 좋게하는 침구치료와 물리치료 염증을 제거하고 인대와 근육을 정상상태로 회복하는 한약치료가 있다. 통증이 있는 동안은 운동전에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하며, 발뒤굼치의 동통을 유발할 수 있는 운동후에는 발바닥을 얼음 마사지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시적으로라도 뒤거나 점프를 하는 등의 운동 대신 수영이나 자전거를 타는 운동으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되며, 발뒤꿈치와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착용한다.   

  

예방의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며 발바닥 만곡과 발뒤꿈치를 잘 보조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함으로써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운동 전에는 아킬레스건을 눌러주거나 마사지를 하므로써 족저근막염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발바닥을 얼음 등으로 냉찜질해 주는 것이 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진료문의 031-475-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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