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월피동에 위치한 꿈이있는성모어린이집에서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플리마켓 수익금 80여만원 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금액은 아동과 학부모들이 서로의 물건을 교환하며 생긴 플리마켓 수익금 으로 마련했으며, 아동과 부모들의 의견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기탁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기부천사 아트월 기념촬영 및 월피동장이 기부를 실천한 아동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진행한 학부모들과 봉사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 간으로 이루어졌다.
강은미 꿈이있는성모어린이집 원장은 “미래의 주인인 아동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뜻깊은 성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나눔 실천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지역공동체에 뜻깊은 귀감 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겨울철 에너지 이용이 제한되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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