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체육회는 지난 27일 올림픽기념관에서 통합 김장나눔 축제에 참여해 ‘이웃사랑, 호수동 체육회가 함께하는 마음나눔 김장나 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수동 체육회(회장 김창성)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2 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김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이날 호수동 체육회, 통장협의회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신선한 속재료를 절임배추에 버무려 10kg씩 포장한 후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10 가구에 전달했다.
김창성 체육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 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 의 열기가 지속해서 전달되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순 호수동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 해 힘써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호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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