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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운전자 혼란 교차로 개선했더니 사고 78%이상 줄었다.

방아머리회전교차로, 화정8교 교차로 개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김정호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10:38]

안산단원경찰서, 운전자 혼란 교차로 개선했더니 사고 78%이상 줄었다.

방아머리회전교차로, 화정8교 교차로 개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김정호기자 | 입력 : 2024/11/27 [10:38]

▲ 대부도회전교차로 - 개선전     

▲ 대부도회전교차로 - 개선후     

 

안산단원경찰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대부도 방아머리회전교차로, 화정8교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통행방법 등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인 2차로형 회전교차로, 이중정지선 교차로 2개소를 개선한 후 사고가 개선 전보다 77.8% 이상 감소했다.

 

개선 지점별로 보면 방어머리 회전교차로가 77.8% , 화정8교삼거 리는 100% 감소했다.

 

주요 개선 사례를 보면, 대부도 방아머리 회전교차로의 경우 2차로형 회전교 차로로 운영되면서 좌회전차량과 직진차량 통행방법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3년간 34건, 특히 개선 전 3개월은 9건의 교통사고가 났다.

 

회전교차로 설계 지침을 참조 좌회전차로 2→1차로 축소, 직진전용차로 설치, 회전방향 안내 노면 및 표지판을 설치한 후로는 2건으로 77.8% 줄어들었다.

 

화정8교 2개 교차로는 이중정지선이 설치되어 운전자 통행방법 혼란으로 연간 사거리 6건, 삼거리 4건 등 총 1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중정지선 3개 지점을 정비하고 신호기 설치한 뒤로 삼거리는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사거리는 ’24.10월말 공사 후 모니터링 중에 있다.

 

안산 단원경찰서에서는 운전자가 통행방법 등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교통 사고가 잦은 곳을 노면 색깔유도선‧백색 점선유도선‧안전지대‧규제봉 등의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증설하는 개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해 철저한 사고 원인 분석 분석 후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며, “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교통시설 개선을 조성에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 ”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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