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부곡 동 관내 쓰담 운동 및 화재예방 예찰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쓰담 운동은 ‘쓰레기 담기 운동’을 일컫는 말로 올해 3월부터 부곡동 8개 직능 단체와 주민들이 깨끗한 부곡동 생활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부곡동 일대를 중점으로 가을철 배수로 막힘을 유발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낙엽 및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가을과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물 점검 등 예찰활 동도 함께 추진했다.
한편,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강준희, 부녀회장 박정숙)는 오는 11월 24~ 25일 이틀간 직접 심은 배추 600포기를 수확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 진해 독거노인 등 부곡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준희·박정숙 새마을회장은 “쾌적한 부곡동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 자체적으 로도 환경정화활동 및 방역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부곡동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영 부곡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하여 쓰담운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 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춥고 건조한 날씨에 빈번하게 발 생하는 화재예방을 위해 주민분들께서도 안전의식을 가지고 가스·전기·난방기구 사용 후 전원 끄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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