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 행복밥상 나눔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행복밥상, 추석맞이 약밥 나눔’ 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약밥 나눔 행사는 성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미숙)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저녁까지 약밥과 장조림을 만들어 관내의 소외된 어르신 70여 세대에 전달했다.

고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에 홀로 지내시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행복밥상 나눔 봉사를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직접 만든 약밥을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근 성포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약밥을 만들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 성포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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