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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2024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 안산지역 곳곳에서 펼쳐져

안산의 문화와 역사, 생태 자원의 가치와 스토리 발굴‧기록‧보전‧확산
7개 지역, 10개 프로젝트 안산시 곳곳으로 사업 확대 진행
2023년부터 ‘에코C 프로젝트’ 통해 지역 활동거점 네트워크 구성 및 활성화
에코뮤지엄 시민 매개자 양성을 위한 안산에코시민기획학교 운영
안산 지역유산 가치 재인식 및 ‘안산 에코뮤지엄 컬렉션’ 선정 기반 마련

이상석기자 | 기사입력 2024/08/02 [14:11]

안산문화재단, 2024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 안산지역 곳곳에서 펼쳐져

안산의 문화와 역사, 생태 자원의 가치와 스토리 발굴‧기록‧보전‧확산
7개 지역, 10개 프로젝트 안산시 곳곳으로 사업 확대 진행
2023년부터 ‘에코C 프로젝트’ 통해 지역 활동거점 네트워크 구성 및 활성화
에코뮤지엄 시민 매개자 양성을 위한 안산에코시민기획학교 운영
안산 지역유산 가치 재인식 및 ‘안산 에코뮤지엄 컬렉션’ 선정 기반 마련

이상석기자 | 입력 : 2024/08/02 [14:11]

  경성당(안산시 향토유적 제32호) 사진제공 안산문화재단


(재)안산문화재단이 ‘2024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2024년부터 안산을 하나의 에코뮤지엄 권역으로 설정하고 안산의 생태, 역사, 문화 자원 등을 중심으로 자연 유산의 보존과 활용, 안산 에코뮤지엄의 정체성 확립과 자원의 연결, 지역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성, 참여 개인의 역량 강화 등에 목표를 두고 진행한다.

 

‘2024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는 수암동, 부곡동, 사동, 화정동, 신길동, 대부도 등 총 7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참여 주체 간 사업 내용과 영역을 연결하여 사업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에코C 프로젝트’, ‘시민 스스로 안산 에코뮤지엄 컬렉션을 탐색하고 발굴하며 문화기획자로 성장하는 ’안산에코시민기획학교<안시탐탐 安市耽耽>, 에코뮤지엄 사업 아카이빙을 통한 구 대부면사무소의 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7개 지역 중 신규 사업발굴 4개 지역으로 ‘유물로 만나는 안산의 옛 모습’(부곡동), ‘청년, 고주물 500년 역사를 모으다’(화정동), ‘너비울마을의 산제사와 삶’(화정동), ‘샛뿔, 공간을 담다’(신길동)는 각 마을의 다양한 유산을 영상, 구술, 이야기달력 등으로 아카이빙하는 작업이다.

 

그 외에 ‘시간여행: 수암동 마을 역사 속으로’(수암동), ‘청소년 낭독극 <끝없는 이야기>’(사동), ‘남리갯벌 아랫동심 재연 사진관’(대부도) 사업은 2년 연속 에코뮤지엄 사업의 참여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커뮤니티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유물로 만나는 안산의 옛 모습’(부곡동)은 부계팔경도(釜溪八景圖)에 기반한 원부곡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청년, 고주물 500년 역사를 모으다’(화정동)는 꽃우물마을의 사람, 기억을 중심으로 구술 기록을 모은다.

 

‘너비울마을의 산제사와 삶’(화정동)은 전통적 무형유산의 산제사를 보존하고 마을 이야기를 달력으로 제작하고 ‘샛뿔, 공간을 담다’(신길동)는 택지개발과 도시화를 통해 사라진 옛 모습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시간여행: 수암동 마을 역사 속으로’(수암동)는 역사, 문화, 생태를 주제로 한 시민 마을 기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청소년 낭독극 <끝없는 이야기>’(사동)는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희곡을 개발하며, ‘남리갯벌 아랫동심 재현 사진관’(대부도)은 남리갯벌 생활 문화사를 주민들의 유물, 자료를 통해 재현하고 촬영하여 공유한다.

 

7월에 시작된 2024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는 오는 8월 14일 ‘에코C 프로젝트’의 첫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네트워크가 진행된다.

 

2024년 ‘에코C 프로젝트’는 총 7개의 지역 사업을 전문가가 모니터링하고 개별주체를 인터뷰하여 결과를 자료집으로 발행하여 실제 안산 에코뮤지엄의 가치를 밝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7개 사업은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맥락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과 지역적 가치를 결합한 주체적 지역문화 특성화 프로젝트로서 기대를 모은다.

 

‘안산에코시민기획학교 <안시탐탐 安市耽耽>’은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민 기획자를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사업기반을 마련하는 기반구축 사업이다.

 

안산에코시민기획학교는 문화기획자의 강의와 현장 리서치, 멘토링 등 이론과 현장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2박3일 캠프형 집중 워크샵을 통해 참여자는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주체적인 안산 에코뮤지엄 시민 매개자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을 기대한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모든 사업을 통해 ‘2024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는 지속가능한 안산만의 특화된 에코뮤지엄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안산 지역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여 ‘안산 에코뮤지엄 컬렉션’을 선정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는 안산시, 경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의 협력 사업으로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 031-481-05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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