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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면, “사항포 해안 부유물 쓰레기 정비”

김정호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14:23]

백령면, “사항포 해안 부유물 쓰레기 정비”

김정호기자 | 입력 : 2024/04/25 [14:23]

  백령면, 사항포 해안 부유물 쓰레기 정비 실시


옹진군 백령면(면장 임상훈)은 지난 24일, 백령도 사항포 해안에서 민·관·군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해병 제9196부대, 공군 제8215부대, 백령면사무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사항포 해변에서 바다로부터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 약 100여톤을 수거했다.

 

백령도는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사곶해수욕장(천연기념물 제391호),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현무암분포지(천연기념물 제393호), 두무진(명승 제8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으나, 중국 등지로부터 끝없이 밀려오는 부유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매년 바다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로 섬 경관이 훼손되고 있는 실정인 데 반해, 지자체에서 이를 해소하기에는 인력이나 예산 문제 등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국가적 차원에서 좀 더 적극적인 대책이나 지원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령면에서는 매월 2회 클린업데이를 운영하여, 주요 관광지 및 쓰레기 취약지에 대해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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