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백운동 새마을회, 이웃사랑 떡국 나눔 행사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백운동 새마을 사무 실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웃사랑 떡국 나눔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사골을 직접 끓여 육수를 내고 떡국과 여러 가지 정갈한 밑반찬을 준비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경로당 어르신 등 80여분 께 따듯한 떡국과 음식을 대접하면서 갑진년 한해 건강과 안녕을 함께 기원했 다.

백운동 새마을회는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신년 맞이 어르신 떡국 나눔 행사 는 설맞이 떡국떡 등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명호, 이진숙 새마을남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떡국을 드시고 2024년 한해를 건강하고 따듯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홀몸 어르신 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치영 백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해 주신 백운동 새마을남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이 특별함이 아닌 일상이 되는 ‘정이 넘치는 백운동’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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