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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성금 기탁

임직원 십시일반 모아 300만원 마련…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이상석기자 | 기사입력 2024/02/23 [13:19]

안산도시공사,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성금 기탁

임직원 십시일반 모아 300만원 마련…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이상석기자 | 입력 : 2024/02/23 [13:19]

▲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다. 사진은 허숭안산도시공사 사장(가운데)과 박세영 안산도시공사 노조위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공사 임직원들.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대형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 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임직원이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화재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은 튀르키예 지진피해(2023년), 강원도·경상북 도 산불피해(2022년) 복구 등을 위해 총 1천515만원의 성금을 전 달하는 등 매년 재난구호성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실 아픔을 공감하며, 임직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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