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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 1개월 후 준공가능,7월 하순이전 준공목표 막바지 공사 마무리 수준

상인들은 늦어진데 불만
보상요구도 줄 이어질듯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6/22 [15:37]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 1개월 후 준공가능,7월 하순이전 준공목표 막바지 공사 마무리 수준

상인들은 늦어진데 불만
보상요구도 줄 이어질듯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6/22 [15:37]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5개월 정도 늦어진 다음달이면 준공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상인들은 공사가 늦어진데 따른 피해보상을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은 공사가 마무리를 보이고 있는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 현장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가 동절기 3개월 공사중지로 당초 시점보다 3개월 정도 준공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종 5개월 정도 늦어진 다름달이면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본지 2022년 11월 16일자 1면, 2023년 1월 11일자 1면 보도>

 

안산시는 전액 시비로 모두 938억원을 투입해 방아머리선착장 입구부터 탄도항까지 양방향 4차로 및 인도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두 12.5km 구간으로 도로폭은 20m(4차로)이며 도로 양 옆의 한쪽에는 인도가, 다른 한쪽에는 인도 및 자전거 도로가 함께 설치된다.

 

이번에 시작하는 구간은 1단계 구간 2km로 대부북동삼거리에서 시작해 쌍계사 앞을 지나 북동저수지 입구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구상이다.

 

나머지 2단계 10.5km구간은 오는 25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 초 동절기로 3개월 동안 공사중지 기간이어서 당초 올 2월 준공 목표에서 3개월 늦어지는 5월경이 준공시기가 될 것으로 봤으나 최종 그보다도 2개월 늦어진 7월 안으로 공사를 마친다는 복안이다.

 

이에 대해 안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대부황금로 1단계 구간 기간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현재 7월 20일경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7월 안으로 준공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이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인근 상인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당초 올 2월 준공목표에서 5월 목표로, 또 7월 목표로 늦어지면서 “흙먼지 날리는 곳에 관광객의 발길이 끈기면서 영업손실이 엄청나다”며 시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이에 대한 시의 입장이 어떻게 정리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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