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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 25일 경기지역 청소년과 교육현안 등 대화 “청소년 위한 정책 만드는 데 의회 차원 노력 기울일 것”

의장 접견실서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네트워크 소속 청소년 14명, 인솔자 6명 참석
부천 일대 6개 청소년 센터에서 활동 중인 10~20대 학생 면담요청으로 성사
학생참여위원회 이슈, 자퇴율 증가 등 교육현안 중심 1시간 여 논의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5/26 [08:20]

염종현 의장, 25일 경기지역 청소년과 교육현안 등 대화 “청소년 위한 정책 만드는 데 의회 차원 노력 기울일 것”

의장 접견실서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네트워크 소속 청소년 14명, 인솔자 6명 참석
부천 일대 6개 청소년 센터에서 활동 중인 10~20대 학생 면담요청으로 성사
학생참여위원회 이슈, 자퇴율 증가 등 교육현안 중심 1시간 여 논의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5/26 [08:20]

  ▲ 염종현 의장, 25일 경기지역 청소년들과 대화...청소년 정책 등 교육현안 폭넓게 논의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지역 청소년들과 교 육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접견은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네트워크 소속으로 부천 일대 6개 청 소년 센터에서 활동 중인 10~20대 학생들이 의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양승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 등 인솔자 6명과 부 천에 거주하거나 통학하는 초중고생과 대학생 14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승부 정책기획실장은 “5월은 가정의달인 동시에 청소년의달이기도 해서 각 기관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학생들 이 의장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정책과 활동에 대해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갖고자 도의회 탐방을 추진했다”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참석자 질의에 의장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번 접견은 청소년들의 질 문이 이어지면서 당초 예정시간인 20분을 훌쩍 넘겨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고등학교 1학년생인 이태혁 군(17)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한 - 1 - 보 도 자 료 보 도 일 시 2023. 5. 25.(목) 배포 즉시 매 수 참고자료 사 진 담당부서 : 언론홍보담당관 언론팀 2 X ○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 : 031-8008-7139 염종현 의장, 25일 경기지역 청소년과 교육현안 등 대화 “청소년 위한 정책 만드는 데 의회 차원 노력 기울일 것” 

 

 

의장 접견실서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네트워크 소속 청소년 14명, 인솔자 6명 참석 - 부천 일대 6개 청소년 센터에서 활동 중인 10~20대 학생 면담요청으로 성사 - 학생참여위원회 이슈, 자퇴율 증가 등 교육현안 중심 1시간 여 논의 학생참여위원회가 운영 중으로 참여 학생 수가 서울과 같은 100명이다”라 며 “지역과 인구 규모에 걸맞게 참여자 수를 늘려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염 의장은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을 돌파해 전국의 26.6%를 차지 하고 서울시 인구가 960만 명 남짓한 상황을 감안했을 때 합리적 제안”이 라며 “법과 조례를 개정하고 논의해야 하는 절차를 따르려면 시간이 걸리 겠지만, 해당 상임위 차원의 검토가 이뤄질 수 있게끔 의견을 전달하겠다” 라고 답했다.

 

이어 양예린 양(19)은 “수능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지난해 한 학급에서 3~4명이 자퇴를 했다”라며 고등학교 자퇴율 증가 상황에서 학교의 정체성 과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염 의장은 “‘학교란 무엇이냐’라며 존재 이유와 의미를 묻는 근저에는 학교 가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의 마음이 있을 것”이라며 “학교 현 실을 목도했기에 가능한 질문인 점을 존중하며, 자퇴를 고려하는 학생과 소 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까지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염 의장과 청소년들은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 청소년 축제 및 행사 기획, 특성화고 출신자 지원책, 정치를 시작하게된 계기에 대해 폭넓게 논 의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정치와 사회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정, 높은 질문 수준에 놀랐다”라며 “오늘 다룬 사안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청 소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노 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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