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한국미용장협회의 농촌 봉사활동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지회는 이번 재능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미용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재능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 성남제일새마을금고색소폰교실 및 야탑 the 조은 뮤직도 참여해 순서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음악 공연을 펼쳤고, 행낭곡경로당에서는 재능나눔을 위해 모인 15명의 봉사자를 위한 알찬 점심을 준비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행낭곡경로당 회장은 “멀리까지 방문해줘 반갑고 고맙다. 덕분에 색소폰 공연도 보고 이발을 하니 정말 기분까지 산뜻하다”며 엄지척을 해보였고, 황 지부장은 “어르신들의 웃음 어린 얼굴을 보니 뿌듯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란다”고 답했다.
백 동장은 “고령 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이∙미용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부동을 위해 재능나눔을 해주신 한국미용장협회 경기지회에 감사드리며, 대부동에서도 마을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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