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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결핵 검진 버스가 대부도 찾는다” 주민들 일제히 환영 안산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대부도 주민 건강증진 위해 맞손

월 1회 대부도 주민 찾아
결핵 무료검진 실시하고
보건증 발급도 무료서비스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3/16 [07:03]

“매월 1회, 결핵 검진 버스가 대부도 찾는다” 주민들 일제히 환영 안산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대부도 주민 건강증진 위해 맞손

월 1회 대부도 주민 찾아
결핵 무료검진 실시하고
보건증 발급도 무료서비스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3/16 [07:03]

 

대부신문이 창간특집으로 대부도를 기획하면서 내걸었던, 대부도에도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중)발급이 가능토록 하자는 제하의 기사화 컬럼에 대해 안산시가 화답하고 나서 대부도 주민들이 일제히 반기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을 위해 안산시 대부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시내에 소재한 보건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대부신문 1월 11일 7면 보도>

 

안산시는 10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회장 김영준)와 대부도 지역주민의 결핵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동 결핵 검진 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월 1회 대부도 주민들을 위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를 발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검진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대부도 주민들의 의료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고생해온 대부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부도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지는 지난 1월 11일 7면에 ‘대부보건지소에서도 보건증 발급할 수 있도록 하자’ “건의”라는 제하의 기사와 4면 데스크 컬럼을 통해 ‘보건증 신청이 가능한 대부도를 만들자’고 안산시에 건의하바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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