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모금함 설치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시경)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식당 등 14곳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부동의 복지 슬로건처럼 대차게 부지런히 동네 구석구석 사랑을 모을 수 있도록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작은 관심으로 이웃을 보살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복지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모금함 비치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업소를 돌며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받아 냈으며, 앞으로 모아진 성금은 정기적으로 수거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송금 후, 대부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에 쓰이게 된다.

김시경 위원장은 “모금함에 뻗는 정성의 손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복지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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