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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에서 배곧 문학회 창단, 초대회장에 정명순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2/09/27 [11:18]

시흥 배곧에서 배곧 문학회 창단, 초대회장에 정명순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2/09/27 [11:18]

 

  ▲ 배곧문학회 창단식은 9월24일 토요일 오후 배곧1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시흥시 배곧지역에서 문화의 삶을 꿈꾸는 시민들이 배곧문학회(회장 정명순)를 만들고 배곧지역부터 문화의 분위기를 띄우자는데 동참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배곧문학회 창단식은 9월24일 토요일 오후 배곧1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회원 80여명으로 창단한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의 축전을 시작으로 문화원 김영기 원장, 최종림․강세환․박상목 교수, 안봉옥․방종민․공혜련 낭송인, 임은영 성악가 등이 참여해 축사와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장재철 위원장, 문학의 숲 이정선 회장, 시흥시강원도민회 최영미 수석부회장 등도 참석해 창단식을 빛냈다.

 

이날 창단식의 대미는 한상일과 뮤직밴드의 공연이었다. 색스폰, 드럼, 기타 앙상블로 ‘안동역에서’등을 연주하자 원우들이 박수갈채로 환호하는 등 분위기를 높였다.

 

시흥문화원 김영기 원장은 축사에서 “시흥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산과 들판 그리고 바다가 있는 곳으로 지방자치가 꽃피우고 있는 곳인데 시흥의 문화가 이곳 배곧에서 다시 꽃피우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명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배곧은 배움의 터라는 지명으로 유명한 곳인데 배곧 문학회는 가슴뛰는 일만 하도록 하겠다”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원우들이 모여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글도 쓰며 시낭송도 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흥시 배곧 지역은 오이도 자락에 최근 조성된 신도시로 인구 7만5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시흥은 물론 안산, 화성, 안양 등 수도권에서 대거 유입한 주민들로 문화 활동에 목말라 하던 곳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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