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3동 직능단체, 내년도 예산편성 위한 주민과의 대화서 수해 이재민 위한 성금 130만 원 기탁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직능단체는 23일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본오3동 소속 5개 직능단체가 참여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수해 이재민 지원과 수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운동에 참여한 박상길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이 힘든 상황에서 수해로 더 힘들어지실까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미 본오3동장은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단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본오3동에서도 주민이 주축이 되는 긴급재난대응반을 편성해 각종 재난 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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