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봉사단, 이동 수해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안산시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봉사단(단장 나혜원)으로부터 이불과 생활용품 25세트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지난달 폭우로 침수피해가 많았던 이동의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아름다운사람끼리봉사단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쉬운 봉사부터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으로, 장애인 및 한부모가정 장학금 전달, 환경정비활동, 방역활동 등 어려움에 놓인 이웃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혜원 봉사단장은 “수해를 겪은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작은 마음이나마 나누고자 이불과 생활용품을 준비해 단원들과 함께 전달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행복한 삶이 되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종일 이동장은 “침수 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께 이불과 생활용품을 지원해 주시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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