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월피동 주민협의회, 쓰레기 재활용 프레임 설치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주민협의회(위원장 김양우)는 월피동 시낭, 광덕지구 일대에 ‘쓰레기 재활용 프레임’ 47개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한 ‘쓰레기 재활용 프레임’ 설치는 2022년 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월피동 마을공동체 백년계획의 일환인 깨끗하고 안전한 월피동 골목길 형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디자인을 확정하고 건물별로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작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월피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주민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손수 재활용 프레임을 제작하고 골목길 지정 위치에 배송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월피동 협의회는 올해 총 87개의 재활용 프레임을 설치했다.

김양우 주민협의회장은 “깔끔해진 마을 골목길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우리 마을이 안전하고 깨끗해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영현 월피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프레임 설치에 참여해주신 주민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깨끗한 월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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