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컷오프 확정… 민주당 중앙당 27일 재심위 ‘기각’안산시민사회연대 “이번 일을 계기로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 검증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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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의 컷오프(공천배제)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이하 재심위)’는 27일 윤 시장이 요청한 재심의를 기각했다.
이로써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송한준 원미정 제종길 천영미 예비후보 중 경선을 거쳐 최종 한 명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안산시민사회연대 황정욱 공동위원장은 “시민을 대표해 시정을 운영할 시장 후보인만큼 도덕적으로 문제없는 인물이 공천되는 것이 유권자들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지방선거가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 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보는 지난 22일 단독으로 윤 시장의 컷오프 사유를 보도한 바 있으며 안산시민사회연대가 뒤를 이어 23일 “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의 ‘아파트 투기’·‘직무관련 주식 보유’,공천 탈락은 물론 수사기관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긴급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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