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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63블록, 현물 출자 타당성 있나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 현장 감사 실시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0/06/10 [10:43]

신길동 63블록, 현물 출자 타당성 있나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 현장 감사 실시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0/06/10 [10:43]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8일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기행위원회 위원들이 신길동 63블록을 방문해 시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부지 활용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있는 모습이다.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가 위원회 소관 감사대상기관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8일 감사 주요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두 곳에 대한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기획행정위 위원들은 이날 신길동 63블록(단원구 신길동 1411번지 일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구 본원(상록구 사동 1270번지)을 잇달아 방문해 감사 활동에 임했다. 먼저 신길동 63블록을 찾아서는 임시주차장과 주말농장 등으로 쓰이고 있는 이 지역의 활용 실태를 직접 파악했다.


총 면적 8만3천607.3㎡에 이르는 63블록 지역에는 과거 국민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추진됐었으나 사업성 문제로 중단됐으며, 이번 정례회에 안산도시공사 현물출자 동의안이 상정되면서 의회 내에서 이 토지를 도시공사로 현물 출자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 위원들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구 본원으로 이동해서는 본관동과 연구동 등 부지 내 시설들을 둘러보며 시가 내년 5월까지 매입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한 이 일대 상황을 점검한 뒤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3월 시가 제260회 임시회에 제출한 2020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해 시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종전부동산(從前不動産) 취득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초께 기술원 측과 총 1천90억8천1백여만원 규모의 매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2017년 안산에서 부산으로 이전했다.


현장 감사를 주관한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관련 자료 수집과 시의 주요 사업의 현장을 확인하고 부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두 곳을 찾아 감사 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오는 10일까지 감사의 내실을 기하는 것은 물론 이후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시 공보관과 시민소통관, 감사관 등 총 12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연일 벌이고 있으며, 이날도 시 행정안전국 행감을 마친 뒤 곧바로 현장 감사에 나서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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