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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스티커, 제발 떼어가지 마세요”

이태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4/22 [13:39]

“폐기물 스티커, 제발 떼어가지 마세요”

이태호 기자 | 입력 : 2020/04/22 [13:39]

 

사동의 한 주택가에 버려진 소파에 폐기물 스티커 대신 경고장이 붙여져 있다.  소파를 버린 시민이 붙인 것으로 추정되는 경고장에는 “폐기물 스티커를 떼어가신 양심 없는 분, 다시 붙여놓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주택가에는 이렇듯 폐가구를 비롯한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을 수 없는 폐기물들에 붙이는 스티커가 분실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뿐만 아니라, 이웃이 버린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쓰레기만 비운 채 집으로 가져가는 행동들도 벌어진다고. 아무리 아끼는 것도 좋지만, 2020년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는 너무도 부끄러운 행동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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