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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원내대표에 출마해 위기대응 능력 키울터”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0/04/22 [13:18]

전해철, “원내대표에 출마해 위기대응 능력 키울터”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0/04/22 [13:18]

 

▲ 상록갑 국회의원 당선인 전해철  

Q. 먼저 당선을 축하합니다. 당선소감부터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A.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상록갑 주민 여러분, 그리고 민주당을 지지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승리는 코로나19 극복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개혁과제 처리에 성과를 내겠다.

또한 그 동안 안산 발전을 위해 제가 해 온 일들에 대해 평가받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공약도 잘 실천해 내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믿고 지지해 주신 분들의 뜻을 잘 새겨, 약속드린 일들을 반드시 실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Q. 이제 3선의원이 됐습니다. 원내대표에 도전할 수도 있고 법무부 장관도 가능하다는 게 지역 분위기입니다. 21대 국회 전반기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A. “21대 국회가 개혁과제 실천 및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회가 되도록 협치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당을 중심으로 ▲ 문재인 정부 성공 ▲ 원활한 당, 정, 청 관계에 필요한 민주적 리더십을 세울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 21대 국회 초대 원내대표에 출마하여 당정청과의 국정과제 조율은 물론이고 야당과 협상력을 발휘해 속도감 있는 위기대응을 해 나가고자 한다.”

 

Q. 안산시민들은 안산에서 큰 정치를 해달라고 전해철 의원을 3선 의원으로 만들어 주었는데 무엇으로 보답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국회에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안산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성과를 내어온 일들을 더욱 확실하게 완성하고, 안산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약속드린 저의 공약들을 확실하게 추진할 것이다.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 생활 가까이에서 필요로 하시는 일들을 현장에서 소통하고 함께 논의하며 문제를 해결해 왔는데, 그런 소통과 생활정치를 계속해 나가고, 이번에 안산의 4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되었는데 단결하고 함께 힘을 모아 안산발전을 위해 말씀드린 원팀 공약을 힘 있게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

 

Q.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더불어시민당에서 집권여당과 함께 국회를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 이에 대한 당선자의 생각은 어떤 것입니까.

 

A.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큰 지지를 보내주신 만큼 필요한 개혁, 민생 입법에 성과를 내어야 할 책임이 민주당에게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이룰 수 있는 협치가 중요하다.

21대 국회가 개혁과제 실천 및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회가 되도록 협치의 정치를 실현하고 또한 일하는 국회의원이 존중받고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는 풍토를 만들어 가야한다.”

 

Q. 핵심공약으로 본오뜰 농업생태공원 조성 등 7개항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산의 종합발전전략으로 첨단산업도시로서의 안산, 해양생태 문화관광으로서의 안산의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런 것들이 더 잘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 인프라가 중요하다.

이번 7대 핵심공약에는 이런 필요성에서 ▲GTX-C 안산 유치 추진  안산 트램 1호선 추진 ▲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 추진이 포함되어 있는데, 수인선은 그간의 노력의 결실로 주요 공정이 완료되어 올해 8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초지역 정차 KTX도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기존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GTX-C 안산 유치와 안산 트램 1호선 등 새로운 제시한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나가고자 함. GTX-C의 경우 이미 국토부에서 안산노선 연장에 대한 부분을 검토 중에 있어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 본오뜰은 전 구역이 개발제한구역이며, 각골사거리 남측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로서 제한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에 따라 환경부의 생태자연도 제한과 안산시의 자연녹지지역의 고도제한을 받는 4중 규제 지역임. 동시에 갈대습지 및 경기가든 부지와 인접해있어 높은 관광적 잠재력을 갖고 있기도 한데, 이러한 점들을 감안해 본오뜰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도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농업보존지역,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지역, 탐방 및 체험지역 등 3가지 구역을 설정하고 각각 맞춤형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

농업인들의 삶의 터전과 생계를 보장하면서도, 주민들을 위해 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며, 단시간 내에는 불가능한 규제해제를 위해 불필요하게 과도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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