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는, 11일 오후 9시부터 1시간가량, 안산시 상록구 사동 외국인밀집지역인 한양대학교 원룸촌 주변에서 안산시의원, 지자체, 경찰,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더 나은 안산을 위해 지역공동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최근 상록구 등록외국인이 국적별(83개국) 총 12,429명이며 사동(행정동) 지역에 4,408명으로 다수 거주 ▷이에 여성안심구역과 외국인밀집지역이 혼재하는 대학가 원룸촌을 대상으로 가시적 합동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기초 치안질서 확립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더 나은 안산상록를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의회김동규 의장은 “안산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한마음으로 참석해 주셔서 공동캠페인을 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래 상록구청장은 “늘 주민들의 체감치안 만족도를 위해 안산시 차원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은 “늦은 시간까지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경찰서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가「안산 상록은 안전한 도시」인데 더욱더 안전한 안산상록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서상호 기자 shseo64@naver.com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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